관내 여행업체 165개소 대상 실시

제주시에서는 지난 9월 26일부터 11월 30일까지 관광객 피해를 사전 예방하고 안전한 관광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하반기 여행업 165개소(종합 60개소, 국내외 25개소, 국내 80개소)에 대해 현장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관내 여행업체 165개소 대상으로 ▲영업보증보험 가입 여부 ▲무단 휴·폐업 여부 ▲소재지 변경 여부 ▲사무실 확보 여부 등 여행업 등록기준 적합 여부를 중점 점검했다.

점검결과 정상 영업 142개소, 보증보험 미가입 또는 사무실 미확보로 인한 등록기준 부적합 등 총 23개소(26건)에 대해 행정처분(시정완료 11건, 시정명령 15건) 조치했다.

또한 여행업체에 대한 현장점검을 펼치며 패키지 상품 등 여행객 모집 시, 여행지 안전 사전확인 및 안전사고의 선제적인 예방 등 관광객 안전관리에도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제주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관광객 피해를 사전 예방하고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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