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오는 14일 오후 7시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오페라 - 마술피리」를 영상으로 상영한다.

밤의 여왕 아리아로 잘 알려진 오페라 「마술피리」는 천재 작곡가 모차르트의 마지막 오페라 작품으로 모차르트 특유의 감성과 유쾌함이 담겨있는 작품이다. 

신기한 마술피리와 타미노 왕자, 유쾌한 새잡이꾼이 악당 자라스트로에게 납치된 타미나 공주를 구하러 가는 긴 여정을 다룬 동화같은 이야기가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며, 그 안에 수수께끼처럼 숨겨져 있는 모차르트의 철학과 심오한 사상은 어른들에게도 깊이 있는 질문을 던지는 작품이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5세 이상 관람가로 관객은 영상 시작 30분 전부터 선착순 입장 가능하다.

삭온 스크린(SAC on Screen) 사업은 지역 간 문화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서울예술의전당 우수공연을 영상으로 담아 지역 공연장에서도 만나볼 수 있도록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 '오페라 - 마술피리' 영상 상영 포스터. ©Newsjeju
▲ '오페라 - 마술피리' 영상 상영 포스터. ©Newsje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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