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방동(동장 송지숙)·정방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한동철)는 지난 8일(목)부터 19일(월)까지 「2023년 정방동 어린이 문화학당」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대상은 2023년 1~5학년인 서귀포시 초등학생으로 △제주민화 △서양화 △가야금 △바이올린을 수강할 어린이를 모집한다. 

제출서류는 수강신청서와 자기소개서이며, 선발은 12월 20일(화) 면접심사를 통해 이뤄지고 저소득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정)인 경우는 총점에 3점의 가산점이 부여된다. 

선발된 학생들은 2023년 1월월부터 12월까지 매주 토요일 정방동 문화의집 등에서 강의가 진행되며, 수업 진행을 위한 기본도구 및 악기는 수강생이 부담해야 한다. 

정방동 어린이 문화학당은 체계적이고 장기적인 어린이 문화예술 특강을 통해 잠재적 재능은 있으나 수강 여건이 어려운 어린이들을 발굴하여 제2, 제3의 이중섭을 발굴하기 위한 프로젝트로 추진하고 있다.

서류 접수는 정방동 주민센터 방문 또는 이메일(eunjeongoh03@kore.kr)를 통해 가능하며 모집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시 홈페이지 및 정방동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