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안덕면 소재 비닐하우스서 화재가 발생했다. ©Newsjeju
▲ 11일 안덕면에 있는 한 비닐하우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Newsjeju

제주 안덕면에 있는 감귤 비닐하우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제주소방본부에 따르면 11일 오전 10시 56분 쯤 안덕면 화순리의 한 감귤 비닐하우스에서 화재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자는 인근 밭에서 일을 하던 중 비닐하우스 상부에서 보이는 연기가 보이고 폭발음이 들리자 119에 신고한 것으로 확인됐다.

출동에 나선 소방 당국은 3분만에 현장에 도착해 11시 19분 쯤 화재 진압을 완료했다.

화재로 인해 하우스 내부 간이선반이 전소됐고 인접해 있던 LP가스통, 경운기 및 하우스 천장부도 불에 타 약 137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은 현장 조사 결과 발화부 인근에서 다수의 단락흔이 발견됐지만 아직 발화요인을 특정할 수 없어 정밀 감정 실시 후 화재 원인을 최종 판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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