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경찰서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구속 수사

▲서귀포경찰서 ©Newsje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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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게임장을 찾아 영업장을 파손한 30대 조직폭력배가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12일 서귀포경찰서는 지난 9일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A씨(30대. 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달 8일 0시40분쯤 서귀포시 모 성인게임장 유리창에 돌을 던지고, 영업장 내부에 있는 PC 5대를 부순 혐의를 받고 있다. 

업주 신고로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붙잡았다.

A씨는 B씨와 금전 문제 갈등을 빚어오다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재물손괴로 영업장은 수백만원의 피해를 입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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