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귀포시 남원읍 한 주택 리모델링 공사 중 화재가 발생했다. ©Newsjeju
▲ 서귀포시 남원읍 한 주택 리모델링 공사 중 화재가 발생했다. ©Newsjeju

서귀포시 남원읍에 위치한 외부 리모델링 공사 중인 주택에서 지난 16일 화재가 발생했다.

제주 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17분 쯤 리모델링 작업자의 화재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출동에 나선 소방은 오후 4시 24분 현장에 도착해 8분만에 화재를 완전 진압했다.

소방 조사 결과 작업자 2명 중 한명이 주택 외부 리모델링 공사 중 불이 났다고 동료에게 알렸고 보고받은 동료가 119에 신고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번 화재로 주택 외부에 있던 샌드위치 패널이 전소돼 약 96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작업자들은 신고 후 즉시 대피해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소방은 전기 용접기를 이용한 작업 도중 불티가 튀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는 한편,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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