끼 발산 경연대회·체험부스 운영, 청소년 200여명 참여

▲ 서귀포시는 지난 12월 17일(토) 서귀포시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3회 서귀포시청소년문화축제 ‘고찌놀게’를 개최했다. ©Newsjeju
▲ 서귀포시는 지난 12월 17일(토) 서귀포시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3회 서귀포시청소년문화축제 ‘고찌놀게’를 개최했다. ©Newsjeju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지난 12월 17일(토) 서귀포시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3회 서귀포시청소년문화축제 ‘고찌놀게’를 개최했다.

서귀포시가 주최하고 서귀포시청소년지도협의회(회장 김봉삼)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관내 청소년들이 참가한 청소년 끼 발산 경연대회와 다양한 체험부스 및 청소년 메타버스 신체활동 체험관 운영, 청소년 성 바로알기 체험, 유공자 표창 수여식까지 다채롭게 구성돼 진행됐다. 

먼저 끼 발산 경연대회에는 관내 청소년수련시설과 중고등학교 청소년으로 구성된 9개 팀이 참여해 노래와 댄스, 난타공연 등 그동안 숨겨왔던 끼를 맘껏 발산하는 기회를 가졌다.

공연장 앞에서 운영된 체험부스에서는 캔버스자석 홀더 만들기, 크리스마스 식물 만들기, 네일아트 체험 등 다양한 체험활동뿐만 아니라 청소년 메타버스 신체활동 체험관과 청소년참여예산제 공모선정 우수사업인 강정청소년참예예산위원회의 ‘고교차별화 인식개선 캠페인’이 펼쳐져 행사장을 찾은 청소년들의 관심을 모았다.   

특히, 경연에 앞서 타의 모범이 되는 모범 청소년과 청소년 보호·육성에 기여한 유공자 등 총 16명에 대해 도지사, 시장, 도의장, 교육감 표창패와 꽃다발을 수여하여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고찌놀게 행사를 통해 그동안 학업에 지친 청소년들의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청소년들이 평소 갈고 닦았던 다양한 끼와 열정을 발휘하며 서로 어울릴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됐길 바란다”며 “축제에 참여한 모든 청소년들의 용기와 도전에 축하와 격려의 박수를 보내고, 앞으로도 서귀포시 청소년들의 밝고 건강한 성장 환경 마련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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