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부문-송용탁, 시조부문-손성자, 수필부문-노경숙
소설부문-박종하, 아동문학부문 가작-윤애라, 김예지

▲ 2022년도 제6회 서귀포문학작품 전국공모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이 지난 20일 개최됐다. ©Newsjeju
▲ 2022년도 제6회 서귀포문학작품 전국공모 시상식이 지난 20일 개최됐다. ©Newsjeju

사단법인 한국예총 서귀포지회가 지난 6월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된 2022년도 제6회 서귀포문학작품 전국공모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지난 20일 개최했다.

서귀포문학작품 전국공모는 지난 2017년부터 제주 서귀포시 주최, 한국예총 서귀포지회 주관으로 시행되고 있다. 문학 장르로 바라본 서귀포의 삶, 문화, 사람, 자연을 주제로 한다.

공모전에서는 해마다 다양한 문인이 그들의 눈으로 바라본 문화도시로서 서귀포의 가치를 생생하게 보여주고 있다. 올해는 전국에서 805편의 작품이 공모에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시상식에서 심사위원장인 소설가 강준은 "문학은 삶의 거울이자 시대의 기록"이라며 "작가의 시선으로 글감을 찾아내고 그 작품을 통해 우리의 삶을 다시 들여다 보는 일, 그 일이 우리의 삶을 객관적으로 들여다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새로운 성찰을 가져다준다"고 말했다.

또 "서귀포문학작품전국공모가 해를 거듭할수록 전국적인 호응을 얻으며 확장되고 있는 점을 긍정적으로 볼 수 있다"는 총평을 발표했다.

한국예총 서귀포지회 윤봉택 지회장은 "문인의 눈으로 서귀포의 아름다움과 이야기를 찾아내는 노력은 계속될 것"이라며 "국민의 눈으로 보는, 문인의 눈으로 보는 서귀포의 아름다움을 문학이란 장르를 통해 구현하고 이 이야기들을 중심으로 새로운 예술활동으로 확장해 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사업의 발전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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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수상자는 총 6명이다. ©Newsje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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