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문화회관 상주단체 기획공연 오소록한 전시실 음악회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오는 23일 2022년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 사업의 마지막 프로그램으로 제주체임버오케스트라의 <오소록한 전시실 음악회>공연을 서귀포 김정문화회관에서 개최한다.

<오소록한 전시실 음악회>는 오소록한 김정문화회관 전시실에서 제주지역의 청년 작가의 미술 작품과 제주체임버오케스트라의 크리스마스 선물 같은 다양한 음악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공연으로 참석자들에게 시각적·청각적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이번 공연은 ‘겨울 이야기’를 주제로 해 비발디의 사계 중 <겨울> 2악장, 피아졸라의 <항구의 겨울>, 르로이 앤더슨의 <크리스마스 축제>와 관람객들의 귀에 익숙한 다양한 클래식 음악들이 연주되며 한라대학교 겸임교수인 김수연이 플루트를 협연한다.

이번 공연은 지역민들의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무료 공연으로 운영되며 자유좌석제로 선착순 50명에 한해 입장할 수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춘 좋은 공연과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과 예술인이 함께 문화예술을 나누는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오소록한 전시실 음악회' 공연 포스터. ©Newsjeju
▲ '오소록한 전시실 음악회' 공연 포스터. ©Newsjeju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