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6일까지 시민추천 도서 모집

제주시 우당도서관(관장 김철용)에서는 시민들에게 좋은 책 읽기를 권장하기 위해 오는 1월 6일까지 '2023 책 읽는 제주시' 올해의 책 선정을 위한 시민추천 도서를 모집한다.

이번 올해의 책 선정은 「책 읽는 도시 제주시」로서의 위상을 재정립하고 시민들의 독서 문화 저변 확대를 위해 시민들이 읽어야 할 올해의 책을 선정해 널리 홍보하는 사업으로,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진행된다.   

올해의 책은 최종적으로 총 4개 분야(성인, 제주문학, 청소년, 어린이)에서 각 1권씩 선정되는데, 선정에 앞서 시민의 의견을 반영한 도서를 추천받는다.

도서 추천 조건으로는 ▲해당 분야 연령층이 쉽게 읽고 공감할 수 있는 도서 ▲흥미를 유도하고 다양한 독서 후 활동이 가능한 도서 등이다.

2023 제주시 올해의 책 시민추천 도서는 「책섬, 제주」홈페이지(http://woodang.jejusi.go.kr) → 제주시 올해의 책 → 올해의 책 추천서란을 통해 추천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아울러 선정된 올해의 책을 중심으로 ▲올해의 책 선포식 ▲올해의  책 작가 릴레이 북콘서트 ▲올해의 책과 함께 뛰는 독서마라톤 ▲올해의 책 연계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할 계획이다.

우당도서관장은 "책 읽는 사회 분위기 조성 및 범시민 독서문화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는 이번 2023 올해의 책 선정 사업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좋은 책을 추천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2023 제주시 올해의 책 시민추천 도서 모집 안내문. ©Newsjeju
▲ 2023 제주시 올해의 책 시민추천 도서 모집 안내문. ©Newsje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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