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료생 27명 참석

▲ 제주시와 제주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지난 22일 제10기 제주시 시민경제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Newsjeju
▲ 제주시와 제주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지난 22일 제10기 제주시 시민경제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Newsjeju

제주시(시장 강병삼)와 제주대학교 평생교육원(원장 김성엽)은 지난 12월 22일 제주대학교 아라컨벤션홀에서 수료생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기 제주시 시민경제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교육기간 중 모범을 보인 학업우수자 2명에게 제주대학교 총장상을 수여했으며, 원우회 활동에 노력한 교육생에게  제주시장 공로패를 수여해 노고를 격려했다. 

제주시 시민경제대학은 대내외적으로 급변하는 경제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며 시민 경제역량을 높이기 위해 매년 1년 과정으로 경제·경영·법률·부동산·금융 등 과정으로 운영하고 있다. 

제주시는 제주대학교 평생교육원에 교육과정을 위탁해 4월부터 12월까지 총 28주에 걸쳐 경제 분야 대학교수, 도내·외 전문 강사를 초빙해 유통·마케팅, 현장 중심의 새로운 주제로 강의를 개설해 짜임새 있는 교육으로 교육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안우진 부시장은 “대학에서 배운 지식과 지혜를 더해 지역의 리더로서 열정과 창의적인 도전정신으로 지역발전에도 앞장서주기를 바란다”며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했다.

한편, 제주시 시민경제대학은 2013년부터 현재까지 10년간 총 604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일상생활에 필요한 경제 지식과 경제흐름을 습득할 수 있는 과정으로 개설해 시민 역량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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