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일부터 25일까지 약2만여명 행사장 찾아

▲ '탐나는 원도심-원도심의 크리스마스' ©Newsjeju
▲ '탐나는 원도심-원도심의 크리스마스' ©Newsjeju

제주를 대표하는 상권인 칠성로 차 없는 거리 일대에서 지난 12월 1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 ‘탐나는 원도심-원도심의 크리스마스’ 행사가 많은 관람객의 방문과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은숙)는 코로나19 장기화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상권에 온기를 나누기 위해 칠성로 상점가진흥사업협동조합과 함께 크리스마스 행사인 ‘탐나는 원도심-원도심의 크리스마스’를 개최했다.

칠성로 차 없는 거리 일대 대형 크리스마스트리와 선물박스가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밝혔고, 주말과 크리스마스 연휴 기간 진행된 버스킹, 마술공연, 캐럴 연주 등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으로 상권을 찾는 제주도민과 관광객들을 사로잡았다.

또한 크리스마스이브와 당일 방문객 대상 10명의 산타와 함께 ▲ 산타를 찾아라 ▲ 산타와 게임 ▲ 산타와 트리에서 사진찍기 ▲ 웨건 산타의 즉석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들로 크리스마스의 즐거움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행사 기간 칠성로 일대 구매영수증 이벤트를 통해 칠성로를 찾은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경품을 제공했다.

‘탐나는 원도심-원도심의 크리스마스’ 행사 기간 2만 1261명의 도민과 관광객들이 행사장을 찾았고, 방문객 200명의 표본조사를 통해 도민은 85%, 관광객은 15%인 비율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크리스마스 행사를 통해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크리스마스 추억을 선물로 줄 수 있었던 것 같다”라며 “남은 올해 따뜻하고 건강하게 보내고 내년에도 많은 관심과 방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