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제주도당 신년사 전문

사랑하고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정의당 제주도당 위원장 김옥임입니다.

2023년 계묘년, 새 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모든 분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지난 1년을 어떻게 지내셨는지 묻는 것조차 조심스럽습니다. 특히, 3년째 이어진 코로나 19로 인해 생계를 위협받는 노동자와 자영업자들, 기후위기 영향으로 힘들어하는 농·어민들, 좋은 취업 문 앞에서 절망하는 청년들, 차별의 벽 앞에 막힌 소수자와 장애인들에게는 지난 2022년이 더욱 막막한 시간이었습니다. 

또한, 새로운 대통령이 선출되고 제주도의 지방 권력도 바뀌었다지만, 도무지 도민의 삶은 얼마나 더 나아진 것인지 되묻지 않을 수 없는 해였습니다. 정의당도 지난 해 양대선거를 통해 도민들의 무거운 평가도 확인하였습니다.

다시 한 번 새로운 희망을 꿈꾸게 되는 2023년 계묘년 새 해가 밝았습니다. 무엇보다 올 해는 3년째 우리의 일상을 짓누르는 코로나 19에서 벗어나기를 기원합니다.

존경하는 제주도민 여러분!

정의당은 지난 해 도민들의 평가를 가슴에 품고 2023년 한 해 동안 노동자, 농민, 서민 등 사회적 약자의 아픔을 먼저 보듬고, 민생을 살리는데 온 힘을 다하겠습니다.

도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립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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