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 서귀포시 중문에 소재 간이창고에서 지난 1일 화재가 발생했다. ©Newsjeju
▲ 제주 서귀포시 중문에 소재 간이창고에서 지난 1일 화재가 발생했다. ©Newsjeju

제주 서귀포시 중문에 소재한 한 간이창고에서 새해 첫날인 1월 1일 화재가 발생했다.

제주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53분 쯤 연기와 화염을 목격한 관광객의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 당국은 오후 4시 2분 쯤 현장에 도착해 7분만에 완진 조치했다.

이 화재로 인해 창고 패널 일부가 불에 타고 내부에 있던 오토바이, 공구 등이 소실돼 약 616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다.

소방은 창고 근처에 타인의 접근이 용이하고 다량의 담배꽁초가 발견된 점 등으로 보아 화재의 원인을 담뱃불 취급 부주의로 추정하면서 자세한 사고 경위는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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