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가사간병방문지원사업 제공기관 품질 우수 기관

제주시 가사간병방문지원 제공기관인 제주이어도돌봄센터가 보건복지부 사회서비스 품질평가 결과 90점 이상인 A등급을 획득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품질평가는 사회서비스 제공기관의 품질향상을 통한 이용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서비스별로 3년마다 시행하며, 제주이어도돌봄센터는 2019년에 이어 2회 연속 최고등급을 받아 우수기관임을 입증했다.

가사간병방문지원사업은 만 65세 미만의 기준중위소득 70% 이하 계층 중 일상생활과 사회활동이 어려운 장애인, 한부모, 조손가정, 중증질환자 등에 바우처로 제공돼 취약계층의 생활안정을 도모하고 가사․간병 방문 제공인력의 사회적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이다.

제주시 주민복지과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돌봄이 필요한 가구의 더 나은 일상을 위해 힘쓰고 있는 기관에 감사를 전하고 앞으로도 가사간병방문지원사업 활성화를 위해 대상자 연계 및 홍보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시에서는 2021년 48가구를 대상으로 가사간병서비스를 지원했으며, 2022년에는 적극적인 홍보와 대상자 발굴을 통해 29% 증가된 62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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