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문체험 교육·문화생활 지원·편의 시설 정비 등 2023년 목표 설계

제주별빛누리공원 전경.
제주별빛누리공원 전경.

제주별빛누리공원은 “모두가 다시 찾고 싶은 제주 야간 관광명소를 만들겠다”며 2023년 계묘년(癸卯年) 업무계획을 밝혔다.

제주별빛누리공원은 지난해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여건 속에서도 3만 8000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전년 대비 170% 증가했으며, 도내 32개소 공영관광지를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최우수 관광지로 선정되는 등 큰 성과를 내며 한 해를 마무리했다. 

지난해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에는 ‘천문체험의 장 별빛누리공원’ 이라는 비전 아래 2개의 주제를 중점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첫 번째는 천문우주를 주제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면서 배울 수 있는 체험 행사 및 교육 프로그램을 총 15회로 확대 운영한다.

특히 참여형 콘서트를 통해 시민들의 문화생활을 지원하고, 지난해에 이어 읍․면 지역을 직접 방문해 천체 관측회를 확대 운영해 시민들에게 천문관측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두 번째는 안전한 관람 환경 조성 및 편의시설 정비에 힘쓴다.

5000만 원을 투자해 야외 조명을 정비하고 관람 약자를 위한 시설 등을 개선하고, 4억 원을 투자해 LED를 활용한 실감콘텐츠 체험존을 설치해 관람객들에게 수준 높은 볼거리 및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체험 및 교육 프로그램과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함으로써 모두가 다시 찾고 싶은 제주 야간 관광명소를 이루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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