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3일부터 오는 29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사전예약 참여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1월 3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새해 첫 별자리 관측 프로그램인 “화성과 성운·성단”을 서귀포천문과학문화관에서 운영한다.

태양계 4번째 행성인 ‘화성’은 지구와 가장 가까이 있는 이웃행성으로 제2의 지구라고 불린다. 과학기술이 발달함에 따라 많은 탐사가 이뤄지고 있으며, 물과 이산화탄소의 얼음으로 된 극관이 있다.

관측 기간 내 화성은 겨울철 별자리 안에 위치하며, 특히 황소자리에 가깝다. 황소자리에서 가장 밝은 α별인 ‘알데바란(Aldebaran)’과 화성은 모두 붉게 보여 헷갈릴 수 있지만 화성이 더 밝게 보인다.

겨울은 사계절 중에서 밝은 별들을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계절로 대표적인 별자리로는 큰개자리, 작은개자리, 쌍둥이자리, 마차부자리, 황소자리, 오리온자리가 있다.

오리온대성운(Orion nebula)과 플레이아데스성단(Pleiades Cluster)은 겨울철에 볼 수 있는 성운과 성단으로 각각 오리온자리와 황소자리에 위치하며 맨눈으로도 쉽게 볼 수 있다.

프로그램은 오후 7시부터 1시간 간격으로 총 3회 진행되며 서귀포천문과학문화관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해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전화(064-739-9701~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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