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주도교육청.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주도교육청.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김광수 교육감의 공약 중 하나인 가칭 '제주예술고' 설립(혹은 전환)을 위해 제주 밖의 사례에서 벤치마킹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도외 벤치마킹 사업은 오는 4일부터 2일간 현재 예술학과를 운영 중인 애월고와 함덕고 관계자 및 T/F 위원 협의를 통해 진행된다.

전국에 분포돼 있는 예술고의 현 상황과 대학 진학 등을 조사하게 되며, 도내에서의 학생 수요 및 진학 등에 주안점을 두고 살펴보게 된다.

이에 따라 광주·전남 및 대구·경북에 있는 지방 예고 중 예술계 특수목적고인 광주예고와 한국창의예고, 예술계 각종학교인 대구예담학교, 예술계 일반학교인 포항예고를 방문할 예정이다. 

향후 제주도교육청은 벤치마킹 결과와 관련 당사자들의 의견수렴을 거쳐 예술고 설립 타당성 연구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생수요, 학과선호도, 운영방법, 학과개설 방향 등 예술고 설립 방향을 도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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