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 한 해 362만명 다녀가, 2021년 대비 관람객 36.6% 증가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2022년 한 해 서귀포시 공영관광지(6개소)를 다녀간 관람객이 362만 1257명으로 입장료는 47억 6300만 원 집계됐다고 4일 밝혔다. 

2022년 공영관광지 관람객 및 입장료 현황을 보면 ▸ 천지연폭포 99만 8867명 / 13억 7000만 원  ▸ 천제연폭포 42만 6372명 / 5억 7200만 원▸ 주상절리대 88만 8211명 / 11억 8900만 원  ▸ 정방폭포   68만 2043명 / 9억 9100만 원 ▸ 산방산&용머리 55만 7162명 / 6억 3100만 원 ▸ 감귤박물관 6만 8602명 / 900만 원이다.

2021년 대비 관람객 수는 36.6%, 입장료는 23% 증가해 코로나 발생 이전인 2019년 관람객 448만명 대비 80.8%수준까지 회복하고 있어 관람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영관광지를 다녀간 관람객중 외국인 관광객은 전년대비 5.4배 증가(‘21년 1만 1174명→’22년 6만 439명)했고, 수학여행 및 일반 단체 관람객도 전년대비 13배 증가(‘21년 2만 906명→’22년 27만 4935명) 한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관람객 증가세가 뚜렷하지만 2019년 대비 외국인 관광객은 16.8% 수준(‘19년 35만 9841명→’22년 6만 439명) , 수학여행 및 일반단체는 47.1%수준 (‘19년 63만 6487명→’22년 27만 4935명) 으로 코로나 이전 수준을 회복하려면 시간이 좀 더 필요할 것으로 나타났다.

내국인 개별 관광객은 전년대비 39.2% 증가(‘21년 261만 8189명→’22년 328만 5883명)한 것으로 나타나 코로나 이전인 2019년 대비 94% 수준까지(‘19년 348만 4874명→’22년 328만 5883명) 회복한 것으로 분석됐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람객 유치를 위해 다양한 홍보마케팅과 노후 시설물 정비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관광지를 조성해 제주도를 대표하는 관광지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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