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이 지난 3일 4.3특별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Newsjeju
▲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이 지난 3일 4.3특별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Newsjeju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이 지난 3일 4.3특별위원회(위원장 백태보)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위성곤 제주도당 위원장을 비롯해 강경흠, 강성의, 김승준, 박호형, 이상봉 제주도의원과 특위 위원, 당원 및 당직자 등이 함께 했다.

백태보 4‧3특위 위원장은 "유족과 도민의 노력으로 그동안 특별법 제정 등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며 "하지만 윤석열 정권 이후 교육 위축 우려와 폄훼‧왜곡 인사 임명 강행 등 제주4‧3 흔들기가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백 위원장은 "앞으로 다양한 특위 활동을 통해 유족과 도민을 하나로 모아 지금의 위기를 극복해 나가면서 제주4‧3의 정의롭고 완전한 해결의 길로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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