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1일부터 26일까지 제주 문예회관 제2전시실에서 개최

양혜연 개인전이 오는 21일부터 26일까지 제주 문예회관 제2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양혜연 작가는 제주대학교 예술디자인대학 미술확과(서양화전공) 일반대학원에 재학 중이다.

양혜연 작가의 작품들은 제주 식물을 그림에 담아 식물마다 잎의 모양, 잎맥, 열매, 꽃 등 각각 형태들이 다르고 저마다의 개성을 표현했다.  
 
제주식물의 다양한 형상과 특징들은 새로운 의미를 더해 작업의 동기가 돼 대상의 순간의 특성을 기억하고 그려냈다.

또한, 제주식물의 이미지를 단순히 재현하는데 머무르지 않고, 자연이 가지고 있는 고유의 형태와 색을 그대로 표현하는 것이 아니라 색감의 단계로 명암을 표현했고 단순화시킨 색감을 반복해 사용하면서 그 순간 상황에 느끼고 보았던 자연의 색을 재해석해 개인적인 내면의 색으로 나타내고자 했다.

▲ 양혜연 작가 전시회 포스터. ©Newsjeju
▲ 양혜연 개인전 포스터. ©Newsje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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