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교차로에서 시내버스와 렌터카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6명이 다치거나 통증을 호소했다.

13일 서귀포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57분 경 위미항 인근 교차로에서 남원 방향으로 운행하던 시내버스와 렌터카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렌터카 탑승 중이던 4명이 통증을 호소하고 1명은 병원으로 이송됐다. 시내버스 탑승객 10명 중 2명도 통증을 호소해 응급처치를 받았다.

경찰 조사 결과 음주운전 사고는 아니였던 것으로 밝혀졌으며, 사고 과실 등 정확한 경위는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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