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항 인근 해상에서 70대 남성이 바다에 빠져 숨졌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16일 서귀포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15일 저녁 8시24분쯤 서귀포항에서 익수사고 추정 신고가 접수됐다.

낚시객의 신고로 출동한 해경과 소방당국은 A씨(70대. 남)를 구조 후 심폐소생술을 하면서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사망 판정을 받았다. 

해경은 주변 CCTV 분석 등 A씨가 바다에 빠진 경위를 살피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