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설 연휴를 보내기 위한 재난안전 상황관리 강화

제주시에서는 시민들이 안전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제주시 전 부서, 26개 읍면동과 경찰서, 소방서 등 관계기관과 연계해 24시간 상황관리체계를 구축하고 비상근무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설 연휴가 시작되는 오는 21일부터 연휴 마지막 날인 24일까지 재난안전상황실 근무자를 2개조 5명으로 편성해 기상 및 교통상황, 주요 사고 대처상황 등을 매일 점검한다.

재난 예·경보시스템(CCTV 80개소, 재난문자전광판 5개소)을 활용해 교통사고, 화재 등 각종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전파를 통한 대처로 피해를 최소화할 예정이다.

또한 재난안전사고 사전 예방을 위해 평상시보다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 위해요소 사전점검, 시설물 및 장비 점검을 강화한다.

대설ㆍ한파 등의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제설 장비, 자재 관리상태 등에 대한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설 연휴 동안 예상치 못한 재난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해 빈틈없는 상황관리체계를 구축하겠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재난안전상황실 운영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의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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