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전 국·과장급 및 신규임용자 등 93명 대상 임용장 수여식 개최

▲ 제주특별자치도는 17일 2023년 상반기 정기인사에 따른 임용장을 수여했다. ©Newsjeju
▲ 제주특별자치도는 17일 2023년 상반기 정기인사에 따른 임용장을 수여했다. ©Newsjeju

제주특별자치도는 17일 오전 9시 제주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2023년 상반기 정기인사 임용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임용장을 받은 국·과장급 승진·전보자는 총 78명이며, 신규임용자는 15명이다.

오영훈 지사는 "취임 이후 지난 6개월 간 공직자들이 지닌 충분한 잠재력을 확인한 만큼 보다 큰 꿈을 가지고 혁신과 변화, 도전을 이끌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오 지사는 "새로운 일을 시작할 때 두려움과 설렘이 공존하지만 주저하거나 두려워하지 말고 당당하고 자신감 있게 업무를 추진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지속가능한 제주를 다음 세대가 이어가기 위해 즐겁게 일하고 큰 성과를 거두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번에 새로 부임한 김성중 신임 행정부지사는 공직자들에게 "새로운 관점이 필요한 시점에 도민의 공복으로 기본에 충실하고 법과 제도에 근거한 정책 추진을 통해 대전환의 중심축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 부지사는 "칸막이를 없애고 지역의 한계를 넘는 도민 중심의 협업을 통해 혁신의 엔진을 높여달라"며 "중앙정부와의 협력 속에서 민선 8기 주요 정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도록 조력자 역할을 충실히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도정은 민선8기 도정 주요 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해 대대적인 조직개편과 함께 '2023년 상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정기인사 규모는 총 1017명으로 승진 157명, 전보 860명(행정시 교류 110명 포함), 신규 1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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