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우혁 은행장, ‘일등’이 아닌 ‘一流(일류)’를, ‘가격’이 아닌 ‘가치’를 지향하자고 당부

▲ 제주은행이 지난 17일 '2023년도 상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  ©Newsjeju
▲ 제주은행이 지난 17일 '2023년도 상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  ©Newsjeju

제주은행(은행장 박우혁)이 지난 17일 '2023년도 상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경영전략회의에서는 '위기를 기회로, 도약하는 제주은행'이라는 주제로 2022년도 리뷰 및 2023년 전략 발표 등 금년도 목표 달성을 위한 세부 전략과 지원방안을 공유하는 한편, 지역본부별 아젠다 토론 발표를 통해 현장 중심의 전략과 실행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박우혁 은행장은 “극도의 불확실성 시대에 ‘일류 커뮤니티 뱅크’라는 지향점으로 도약하기 위해 우리만이 해낼 수 있는 영역을 고민해야 한다"며 "창조의 혁신 과정을 거쳐 제주은행만의 새로운 장르를 만들고, 변화를 읽어 시대를 리드하는 은행으로 나아가자”고 말했다.

또한, “가장 중요한 것은 ‘일등’이 아닌 ‘一流(일류)’를, Price(가격)가 아닌 Value(가치)를 지향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남의 시선이 아닌 나의 시선으로, 一流 Community Banker 다운 전문가의 자세를 갖출 것”을 당부했다. 

한편, ‘돌파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보스턴 컨설팅 그룹의 김윤주 파트너가 초청돼 ‘Community Bank & Beyond(커뮤니티 뱅크와 그 이상으로)’라는 주제의 특별강연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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