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개동 위치한 제주평화쉼터 A위원장 대상...'국가보안법' 혐의 적용

▲ 국정원이 제주평화쉼터 거주 중인 위원장 A씨에 대해 압수수색 중이다. ©Newsjeju
▲ 국정원이 제주평화쉼터 거주 중인 위원장 A씨에 대해 압수수색 중이다. ©Newsjeju

제주시 봉개동에 위치한 제주평화쉼터에서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압수수색이 진행 중이다.

국정원과 경찰은 18일 오전 10시부터 제주평화쉼터에 거주 중인 위원장 A씨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다.

현재까지 밝혀진 압수수색 범위는 A씨의 제주평화쉼터 자택과 휴대폰, 차량 등이다. A씨는 민주노총 금속노조에서 활동한 바 있다.

제주평화쉼터는 세월호 제주기억관 바로 옆에 위치한 건물로 해직노동자 등의 숙소로 이용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 있던 국정원 관계자는 이번 일이 세월호 제주기억관과는 전혀 별개라고 밝혔다.

한편, 제주지역에서 지난해 11월 9일과 12월 19일 진보당 인사 등을 대상으로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 압수수색이 진행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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