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제주본부(본부장 고우일)는 금리상승기 고객 부담 완화를 위해 오는 20일부터 변동금리 주택탐보대출 금리를 0.8%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번 금리 인하로 농협은행의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최저 연 5%대 초반 수준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농협은행은 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과 전세자금대출에 대한 금리 인하를 작년 10월과 올해 1월에 각각 시행한 바 있다. 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과 전세자금대출 금리도 은행권 최저수준이다.

고우일 본부장은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고객의 이자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의 금리 인하를 추가로 시행하게 됐고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하는 농협은행 제주본부의 역할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사회적 기능 강화의 일환으로 농업인·영세 자영업자 대상 지원도 계획 중"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