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와 道협업, 공기업으로 역할 확대와 지역사회 기여에 힘 보태...

▲ 한국마사회 해외 제주홍보영상. ©Newsjeju
▲ 한국마사회 해외 제주홍보영상. ©Newsjeju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새해를 맞이해 제주도와 손잡고 말(馬)의 고장 제주도 관광유치를 위한 글로벌 홍보에 나섰다. 현재 운영하고 있는 한국경마 실황 해외수출 채널을 통해 제주 홍보영상을 약 한달 간 방영한다는 계획이다.

이 사업은 코로나로 인해 침체된 지역 관광경제 활성화 등 공기업으로서 역할을 확대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한 것으로 한국마사회-제주도 간 협업사업의 일환이다.

한국마사회와 제주도는 지난해 12월 23일 제주특별자치도 레저세 감면 조례 가결과 23년부터 제주마 경주 전면 시행 등 다양한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한국마사회는 지난 1월 13일, 약 30초 분량의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제주관광 자원과 말산업 홍보 영상을 한국경마실황 해외중계방송을 통해 해외 경마팬들에게 선보였다.

앞으로 2월 중순까지 매주 유럽, 아시아, 북미 등 한국경마가 수출되고 있는 전세계 22개 국가에서 사람과 자연이 행복한 제주의 아름다운 관광자원을 담은 영상이 경마중계와 함께 방영될 예정이며, 해외 관광객 유치에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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