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양경찰서장에 이상인 총경, 서귀포해양경찰서장에 윤태연 총경이 임명됐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총경 정기전보에 따라 제주해양경찰청에 총경 6명의 인사발령을 단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취임은 오는 27일로 예정됐다.

제주해경청 경비안전과장에는 김정수 총경이, 수사과장에는 장윤석 총경이 자리를 옮겼다.

또, 종합상황실장에 장성환 총경, 5002함 함장에 오훈 총경이 발령됐다. 이들은 경정에서 총경으로 승진 전보됐다.

제주해양경찰서장에 임명된 이상인(51) 총경은 2001년 간부공채 49기로 경위에 임관된 이래로 해경청 상황실장, 서해지방청 경비과장, 대통령 국가안보실 행정관, 중부지방청 평택해양경찰서장, 해양경찰청 대변인 등을 거쳤다.

서귀포해양경찰서장을 맡게된 윤태연(53) 총경은 1996년 간부공채 44기로 경위에 임용된 이후 해경청 조직팀장, 인천해양경찰서 특공대장, 서해청 상황실장, 속초해양경찰서장, 태안해양경찰서장, 해경청 장비관리과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전임 제주해양경찰서장 박상욱 총경은 동해해양경찰청 기획운영과장으로, 서귀포해양경찰서장 김진영 총경은 해양경찰교육원 교수과장으로 자리를 바꾼다.

또, 제주해경청 경비안전과장 이근안 총경은 세종연구소 교육파견, 수사과장 장진수 총경은 평택해양경찰서장으로 가게된다.

제주해경청 기획운영계장 김서구 총경은 동해해양경찰서 5001함 함장으로, 5002함 함장 고성림 총경은 중부해양경찰청 종합상황실장으로 승진해 보직을 옮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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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신임 제주해양경찰서장 이상인, 서귀포해양경찰서장 윤태연. ©Newsje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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