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전 협의회 2층 삼다수 홀에서 개최
제9대 고승화 제주도 사회복지협의회장 취임식이 진행됐다.
26일 오전 11시 제주도 사회복지협의회는 2층 삼다수 홀에서 '2023년 신년 인사회 및 제9대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도내 각급 기관장과 사회복지시설‧단체장 및 종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행사는 ▲유공자 시상 ▲기부금품 전달식 ▲제9대 회장 취임사 및 새해 인사 ▲경품추첨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15년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에 나서 '제13회 사회복지자원 봉사 명예의 전당' 등재자로 선정된 강승표 전 농협중앙회 제주본부장에게 기념패를 전달했다.
이날 제9대 고승화 회장은 "앞으로도 현장의 소리에 귀 기울여 사회복지협의회를 중심으로 도내 복지 현안을 지혜롭게 해결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단독 후보로 출마한 고승화 회장은 지난해 12월2일 임시총회를 통해 만장일치로 당선됐다. 제8대와 9대를 모두 맡게 된 회장 임기는 2026년 1월12일까지다.
당시 고승화 회장은 "변화하는 사회복지 환경 속에서 협의회가 지역복지 중심으로 굳건하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감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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