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 분야 16개 사업 구성

제주시는 지역자율형사회서비스투자사업을 2월부터 본격 추진한다.

지역자율형사회서비스란 지역실정에 맞는 사업운영과 지방재정운.영의 자율성 확대, 지역사회 자원연계 강화를 위해 추진되는 서비스로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청년마음건강지원사업, 가사간병방문지원사업 등 3개 분야 16개 사업으로 구성된다.

2월 1일부터 10일까지 10일간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를 통해 신청·접수해, 서비스는 3월 1일부터 제공된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지역사회서비스투자분야에는 영유아발달·심리정서·건강·예술·비전형성 등 시민들의 수요에 부합하는 생애주기별 14개 사업에 63억 원이 투입된다.

청년마음건강지원사업은 1억 3000만 원이 투입돼 만19세~만34세의 청년들을 대상으로 전문심리상담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가사간병방문지원사업은 신체적·정신적으로 일상생활과 사회활동이 어려운 만65세 미만 취약계층에게 1억 9000만 원을 들여 가사간병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한편, 제주시는 2022년 지역자율형사회서비스투자사업을 통해 17개 서비스에 대해 65억 원을 투입하고 8592명에게 사회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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