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청 전경
▲ 제주도청 전경.

제주도정이 이번해 '농산물 집하장 시설지원사업'과 '채소류 다품목 체계구축 지원사업' 참여희망자를 모집 중이다.

도정은 농산물 집하장 시설지원사업에 2억 5000만 원을 투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도내 지역 농·감협 및 영농조합법인으로, 다음달 13일까지 도 감귤유통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2023년 채소류 다품목 체계구축 유통장비 현대화 지원사업'에는 예산 5000만 원이 투입된다. 최근 1인 가구 증가 및 소비패턴 변화로 소형 농산물의 선호도가 높아짐에 따른 방침이다.

본 사업은 소형농산물 등 작부체계 개선에 필요한 선별·포장 장비를 지원하며 도내 지역 농협, 농업법인 등 농업생산자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신청기간은 다음달 13일까지로 역시 도 감귤유통과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보조사업 참여 희망자는 출자금 1억 원 이상, 법인 운영실적이 1년 이상, 지방세 체납액이 없는 등 보조사업 별 지원자격을 충족해야 한다.

제주도정은 신청 접수를 받은 후 사업계획의 타당성, 보조사업의 파급효과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심사를 거친 후 3월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를 거쳐 최종 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 누리집 입법·고시·공고 게시판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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