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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안덕면에 위치한 과수원에서 화재가 발생해 삼나무 15본이 불에 탔다. ©Newsjeju

서귀포시 안덕면에 위치한 과수원에서 소각부주의 추정 화재가 30일 발생했다.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7분 경 과수원에서 연기와 불티를 목격한 근처 비닐하우스 작업자의 신고를 접수했다.

곧바로 출동한 소방은 오후 1시 55분 경 현장에 도착해 2시 30분 경 화재진압을 완료했다. 

이번 화재로 근처 삼나무 15그루가 불에 타 약 16만 5000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은 농업부산물을 소각하고 잔 불씨를 제대로 처리하지 않아 생긴 화재로 추정하는 한편, 자세한 경위는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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