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수학여행서비스가 성황리에 운영되고 있다.

안전수학여행서비스는 수학여행단이 이용할 숙박, 음식점, 체험시설을 대상으로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해 그 결과를 해당 학교와 공유하고 전세버스 운전자에 대한 음주측정과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687개 초중고 학교가 안전점검서비스를 요청함에 따라 숙박시설 761개소, 음식점 2303개소, 체험시설 688개소에 대한 안전점검과 관광버스 음주감지 측정 등 교통안전 교육이 실시됐다.

코로나 19가 본격적으로 유행했던 2021년에는 28개교의 학교가 서비스를 신청했던 것에 비하면 23배가 증가한 수치다. 도는 이번해도 안심수학여행서비스 요청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고있다.

강동원 제주도 도민안전건강실장은 "안전에 있어서는 내가 먼저라는 적극적인 생각을 가지고,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단 1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 예방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4년 3월 전국 최초로 시행된 안심수학여행서비스는 적극행정 모범사례로 선정됐으며, 2019년에는 국민생활 밀접 민원제도의 전국 우수사례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해까지 7144개교에서 129만 4139명이 이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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