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 재산권 보호와 신속·정확한 민원 서비스 제공에 기여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지적 영구 보존 기록물에 대해 전산화 용역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전산화 추진은 2018년 1월 이후 생산된 측량결과도 1만 1200매와 2015년 7월 이후 생산된 토지이동 서류 2만매매를 데이터 베이스(DB)화해 기존에 구축된 시스템에 추가로 등재하는 작업으로서 용역사업비 1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한편, 지적 영구 보존 문서는 지적공부인 구토지대장(부책, 카드)과 폐쇄 지적도, 토지이동 신청 관련 서류 및 측량결과도 등으로 시민의 재산권 행사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중요 기록물로 보관되어 왔다.

지금까지 구토지대장(부책, 카드) 및 토지이동 서류, 측량결과도 등 173만 8446매의 촬영 및 스캐닝 작업으로 전산화 구축을 완료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지적 관련 영구보존 기록물 전산화 구축으로 시민의 재산권과 연관된 기록물 정보가 빠른 시간내에 확인이 가능하다"며 "앞으로도 좋은 시책으로 시민분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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