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전국에선 처음으로 '찾아가는 원서접수' 시행

제주가 전국에선 처음으로 원서 접수가 어려운 분들에게 '찾아가는' 방식으로 접수받는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3일 올해 2023년도 제1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시행계획을 공고했다. 원서 접수 기간은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다.

이번 시험부터 운영되는 '찾아가는 원서접수' 혹은 '방문하는 검정고시' 서비스는 중증장애인 및 만 65세 이상 경로우대자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본인이 희망하는 장소에서 원서접수를 하거나 시험(중증장애인만 해당)을 치를 수 있게 하는 서비스이다.

신청기간은 3일부터 8일까지 4일간이며, 신청하면 제주도교육청 민원실에서 오는 13일부터 15일 사이에 희망하는 장소로 찾아가 원서를 접수한다. 신청은 710-0701~0703)으로 가능하다.

또한 중증장애인(지체‧뇌병변장애인 중 와상장애인)은 원서접수와 동시에 '방문하는 검정고시'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이를 신청하게 되면, 오는 4월 8일에 치러지는 시험일에 고사장을 방문하지 않고, 본인의 자택이나 희망하는 장소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다. 서울시교육청에서만 운영 중인 제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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