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세 미만 노인성 질환 등록장애인 신규 지원, 서비스 단가 인상(1만 4800원→1만 5570원) 등

제주시는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 대상 확대 및 시간당 단가를 인상하는 등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를 더욱 강화한다.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는 일상생활 및 사회생활이 어려운 장애인의 일상생활에 밀착해 자립생활을 지원하고 그 가족의 돌봄부담을 경감하는 서비스다. 

올해 달라지는 사항으로는 활동지원사의 임금수준 향상 등 안정적 지원을 위해 시간당 서비스 단가가 1만 4800원에서 1만 5570원으로 5.2% 인상된다.

또한, 활동지원사 연계가 어려운 중증장애인을 돌보는 활동지원사에게 추가로 지급하는 수당인 가산급여 단가도 시간당 2000원에서 3000원으로 인상한다.

아울러, 올해부터는 노인성질환으로 장기요양을 수급하는 65세 미만 노인성질환 등록장애인도 장기요양을 그대로 이용하면서 활동지원 보전급여를 지원받을 수 있다.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경우,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동주민센터 방문 또는 복지로 사이트(www.bokjiro.go.kr)에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제주시 장애인복지과장은 “활동지원서비스는 장애인의 자립생활지원과 가족의 돌봄 부담을 경감하는 필수 서비스로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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