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월 10일까지, 선착순 80명 모집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모바일 앱을 통한 건강생활 자가관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헬스케어사업 참여자를 지난 2월 1일부터 오는 3월 10일까지 선착순으로 80명을 모집하고 있다.

헬스케어 플랫폼을 활용한 이 사업은 보건소 전담팀 5명(코디네이터, 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이 모바일 앱과 연동된 활동량계(디바이스)를 통해 대상자의 건강습관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개인별 맞춤 건강관리 서비스를 24주간 제공하는 사업이다.

참여대상자는 만 19세 이상 성인 중 건강위험요인을 1개 이상 가지고 있는 서귀포시 동부지역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3월 중 최초 방문검진으로 건강상태 측정 및 의사 상담을 통해 대상자로 선정된다. 단 질환자 및 약물 복용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모바일 헬스케어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집중 건강관리 서비스와 함께 3회(최초-중간-최종)의 무료검진과 모바일 앱과 연동되어 걸음 수 등이 자동 전송되는 활동량계(디바이스)를 무료로 제공받는다.

동부보건소 관계자는 “모바일 헬스케어사업를 통해 접근성이 어려운 청장년층의 자가 건강관리능력 향상으로 건강한 서귀포를 만드는 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 모바일 헬스커에사업 신청자 모집 안내문. ©Newsjeju
▲ 모바일 헬스커에사업 참여자 모집 안내문. ©Newsje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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