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이성을 만났다는 이유로 연인을 때려 다치게 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제주서부경찰서에 따르면 A씨(20대. 남)는 3일 밤 10시 쯤 제주시 신제주 소재 한 호텔에서 연인 B씨(30대. 여)를 손과 발을 이용해 때려 다치게 했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A씨를 즉시 현행범 체포하고 상해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다.

피해자 B씨는 전치 4주 진단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B씨를 신변보호 대상자로 등록하고 자세한 사건 경위는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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