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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연교 인근에서 40대 남성이 실종돼 유관기관이 합동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Newsjeju

7일 서귀포시 새연교 인근에서 40대 남성이 실종돼 경찰과 소방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소방안전본부와 서귀포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46분 경 박씨의 실종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경찰은 오전 7시 경 박씨의 핸드폰이 새연교 인근에서 꺼진 것을 확인했다. 또, CCTV확인 결과 박씨가 새연교 내부로 들어간 이후 나오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실종 당일 인명구조견과 구조대 및 드론을 이용한 수색을 실시하고, 이튿날 경찰 헬기를 투입해 재차 수색했다.

경찰은 박씨가 새섬방파제 테트라포드 중간지점에서 사라진 것을 파악했으며, 9일 테트라포드 인근 수색이 재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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