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업기술원... 영농 정밀진단, 광역컨설팅팀이 출동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전경.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전경.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고상환)은 농업현장의 애로사항을 체계적이고 신속·정확하게 해결하기 위한 광역컨설팅을 연중 실시한다고 밝혔다.

농업현장에 애로사항 및 문제가 발생해 기술지원이 필요한 경우 권역별 농업기술센터에서 자체 현장지원반을 구성해 진단·처방에 나선다. 

이때 자체 해결이 어렵거나 전문가의 자문이 필요한 경우 작목과 토양·비료, 병해충 전문가로 구성된 광역컨설팅팀이 현장에 방문해 정밀진단을 통한 정확한 원인 규명과 함께 개선대책을 마련한다.

광역컨설팅팀은 ▲감귤, 특화과수, 채소, 식량작물 등 6개 분야 22명의 작목 핵심 컨설턴트와 ▲토양·비료, 병해충 등 2개 분야 12명의 기술지원 컨설턴트로 구성돼 있다. 제주도 내 현장 정밀진단이 필요한 곳이면 어느 곳이든 출동 가능하다.

영농활동에 어려움이 있거나 문제가 발생해 도움이 필요한 농업인은 △제주농업기술센터(064-713-5959)나 △서귀포농업기술센터(064-733-5959) △동부농업기술센터(064-760-7632) △서부농업기술센터(064-760-7942)로 전화하면 된다.

김정훈 스마트기술팀장은 "기후 변화 등의 요인들로 인한 농업현장의 어려움이 많다"며 "현장 밀착형 광역컨설팅 실시로 농업인이 만족하는 농촌지도사업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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