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 소장 제주바다 관련 대표 자료 224점 수록

▲ 민속자연사박물관에서 발간한 '제주바당' 도록. ©Newsjeju
▲ 민속자연사박물관에서 발간한 '제주바당' 도록. ©Newsjeju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관장 박찬식)에서 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자료들을 한 데 모은 도록 '제주바당'을 발간했다.

민속자연사박물관은 1984년 개관 이래 제주 고유의 특색과 전통을 지닌 다수의 자료들을 수집해 왔으며, 소장품 도록은 그 동안 수집된 자료들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소개하는 사업이다.

'제주바당'은 총 5장으로 구성돼 있으며, 제주바다 관련 박물관 주요 소장품들을 집약하고 있다.

제주의 해안 지형과 생태계 등 자연 분야는 물론, 제주 바다와 관련한 민속문화, 역사, 문화예술 등 인문 분야도 함께 소개한다. 특히 고화질 도판과 설명문을 함께 수록해 소장품의 의미와 가치를 이해하는데 용이하도록 했고, 책자의 학술성을 보강하기 위해 분야별 외부 전문가들의 논고(5편)도 담았다.

책자는 오는 14일부터 3일간 80부를 선착순으로 무료 배부한다. 민속자연사박물관 누리집 내 열린마당에서 학술자료실을 통해 전자파일도 받아볼 수 있다.

박찬식 민속자연사박물관장은 "이번 도록 발간은 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진행 중인 '바당수업(水業)' 전시와 연계해 진행된 사업"이라며 "오는 4월 30일까지 진행되는 전시에도 많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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