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0일 도교육청 과장 등 교육전문직원과 교장, 교(원)감이 포함된 3월 1일자 교육공무원 558명에 대한 정기인사를 발표했다.

제주도교육청 국제교육과장에 서희순 국제교육협력과장을, 초등교육과장에 강남철 교원인사과장을 발령했다.

또한 중등교육과장에 강승민 학교교육과장, 창의정보과장에 김창건 미래인재교육과장, 진로환경교육과장에 강문식 안전복지과장, 안전관리과장에 고성범 성산중학교 교장을 배치했다.

이어 정서복지과장에 제주시교육지원청 김지혜 교육지원국장, 제주융합과학연구원장에 고용철 제주미래교육연구원장, 제주시교육지원청 교육지원국장에 안명숙 하귀초등학교 교장, 탐라교육원 연수부장에 박수남 가마초등학교 교장을 각각 발령했다.

정기인사 현황을 보면, 이번에 42명이 정년퇴직했다. 유·초등 및 특수학교에서 17명, 중등에서 25명의 교사가 퇴직했다. 명예퇴직도 78명에 이른다. 유·초등·특수 40명, 중등 38명이다. 

교장 중임은 8명(초등 7명, 중등 1명), 승진 45명(초등 30명, 중등 15명), 전직 51명(초등 27명, 중등 24명)이 이뤄졌으며, 전보 및 파견(복귀)엔 93명(초등 45명, 중등 48명)이 자리를 옮겼다.

이와 함께 241명의 신규교사가 유치원(7명)과 초등(53명), 중등(129명), 특수(27명), 비교과(25명)에 배치됐다.

특히, 교육전문직원 인사에 대해 제주도교육청 관계자는 "오는 3월 1일자 도교육청 조직개편에 따라 학교 현장 지원을 강화할 수 있도록 부서별, 업무별 적재적소 배치를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한편, 정기인사에 따른 신규 교장 및 교(원)감, 교육전문직원에 대한 임명장 전수 및 수여는 오는 23일 오전 11시 도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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