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교육장학진흥원, 장학생 235명 선발

제주의 인재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학습에 매진할 수 있도록 제주도정과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에서 2023년도 장학생을 모집한다.

장학생 모집은 오는 3월 2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되며, 총 235명을 선발한다. 초･중･고등학생은 1인당 최대 100만 원, 대학생 및 대학원생은 등록금 범위 내 최대 20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장학금 종류는 4개다.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을 위한 성취 장학금 ▲경제적 어려움을 가진 학생들을 위한 희망 장학금 ▲예·체능 분야에 뛰어난 성과를 보인 학생들을 위한 재능장학금 ▲농어촌(읍·면)지역 고등학생들을 위한 특별장학금이 있다.

장학금 신청자격은 △국내 및 국외에 소재하는 학교(비학위 제외)에 재학 중인 학생으로 △학생과 그 보호자가 동시에 제주도내 1년 이상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공고일 기준(2023. 2. 10.) 학생 또는 보호자가 제주도 내 주민등록이 돼 있어야 한다.

단, 지난해 장학생과 휴학자(군복무 휴학 제외) 등은 제외된다.

신청은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 누리집(www.jiles.or.kr 공지사항)에서 신청서식을 작성하고 장학금 종류에 따른 증빙서류를 갖춰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특히 해외 재학생의 경우, 서류준비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므로 공고내용을 확인하고 사전에 준비하는 것이 좋다.

장학생은 '인재육성사업 및 장학생선발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되며, 선발 결과는 4월말 경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 누리집과 개별통지를 통해 발표된다.

한편, 제주도정에선 지난 2001년도부터 현재까지 총 4181명의 학생들에게 총 50억 3000여만 원을 지원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