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수 교육감, 학교형태 4곳 평생교육시설 학교장들과 첫 간담회 가져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이 지난 16일 학력이 인정되진 않지만 학교형태의 평생교육시설을 운영하고 있는 학교장들과 첫 간담회를 가졌다.
제주도 내 학교형태의 학력미인정 평생교육시설은 동려평생학교, 동려청소년학교, 제주장애인야간학교, 서귀포오석학교 등 4곳이 있다. 이곳에선 학업의 기회를 놓친 성인이나 학교밖 청소년, 장애인을 대상으로 문해교육 및 평생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날 김광수 교육감은 불가피한 사정으로 배움의 기회를 놓친 분들에게 또 다른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학교형태 평생교육시설의 학교장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고 교육청 지원 방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제주도교육청에서는 학교형태 평생교육시설의 문해교육 및 평생교육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최근 3년간 5억 8360만 원을 지원해 왔으며, 올해엔 2억 511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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