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은숙)는 관광분야의 자원순환을 선도하기 위해 관광분야 ESG 원탁회의 참여 기업을 20일부터 모집한다.

제주관광공사는 지난해부터 제주도정과 함께 우도를 시범 지역으로 선정해 관광분야 자원순환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 이곳에서 △친환경 여행을 위한 우도 디지털 서약서 도입 △일회용 컵 없는 다회용컵 시스템 운영 △플라스틱 페트병 자원순환 시스템 운영 등을 추진하고 있다. 

모집 대상은 숙박업이며,ESG 추진의 애로사항과 기업 간 정보 교류를 통해 함께 ESG를 실천할 수 있는 공동 캠페인을 추진하게 된다. 또한 자원순환을 통한 폐기물 감량을 위해 관광분야 폐기물 및 재활용업체 매칭 프로그램 운영 등을 협업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지속가능한 여행을 위한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 자제 가이드라인 제공, 글로벌 OTA 연계 도내 ‘지속가능한 여행 실천’숙소 확대, 지속가능 환경경영 위한 환경부 국가 인증 컨설팅 지원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아울러 관광객이 참여하는 ESG 실천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도 전개할 계획이다. 

모집기간은 3월 3일까지며, 자세한 사항과 참여 신청은 제주관광공사 홈페이지(www.ijto.or.kr) 내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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