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사업비 186억 8300만 원 투입

제주시는 안심 수돗물 공급 및 청정 환경 조성을 위한 신뢰받는 상하수도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올해 186억 83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21일 밝혔다.

우선, 24시간 상하수도 민원을 해결하는 ‘펜안하우꽈 기동반’을 운영해 신고 접수 시 즉시 출동으로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시민들의 생활 불편을 신속히 해결해 나가고 있다.

아울러 맑은물 안정적 공급과 유수율 제고 사업을 위해 상수도 분야에 107억 5000만 원을 공공하수도 체계적 관리로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 환경 조성 사업을 위해 하수도 분야에 79억 3300만 원을 투입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공공하수관로 준설을 위해 4개의 준설업체를 지정해 우기 전 준설을 완료해 관로 막힘으로 인한 주민 생활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공공하수관로를 관리할 계획이다.

또한, 개인오수처리시설은 관내 7185개소(‘22년 12월 기준)가 설치됐고 연1회 이상 점검하고자 자체 지도점검반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소규모 시설(5㎥미만)에 대하여는 전문업체에 위탁해 노후화 등 오수처리시설의 유지관리 상태를 점검할 예정이다.

고병준 상하수도과장은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믿고 마실 수 있는 안전한 수돗물 공급 및 청정한 환경 조성을 위한 공공하수처리시설 정비 등 사업 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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