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월 24일부터 6월 14일까지
제주시는 올해 상반기 찾아가는 자전거 이동수리센터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자전거 이동 수리센터는 오는 2월 24일부터 6월 14일까지 한경면을 시작으로 읍·면 지역을 방문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자전거 점검 및 수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매월 첫째주 금요일에는 제주시청 어울림마당에서 이동 수리 서비스가 이뤄진다.
읍·면 지역은 각 일정별로 읍·면 사무소에 마련된 장소에서 타이어 펑크, 브레이크 및 기어 정비, 핸들 및 안장 조절 등 정비 및 간단한 수리를 무료로 실시한다.
또한, 제주종합경기장 내에서 매주 수~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제주시 자전거 수리센터”를 연중 상설 운영 중이다.
고상익 도시재생과장은 "앞으로도 자전거 이동수리센터를 탄력적으로 운영해, 보다 많은 주민들이 자전거 이용에 편리를 더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18년도에 운영을 시작한 자전거 수리센터는 ‘21년도에는 2483대, ‘22년도에는 2737대를 무상으로 수리서비스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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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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