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 스퀘어브릿지 제주' 3기 사업 설명회도 함께 개최
오는 3월 3일부터 3월 31일까지 3기 모집, 홈페이지(https://s2bridge.com/) 통해 접수

▲ 제주은행과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17일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인 '신한 스퀘어브릿지 제주'에서 2기 성과 공유회 및 3기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Newsjeju
▲ 제주은행과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17일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인 '신한 스퀘어브릿지 제주'에서 2기 성과 공유회 및 3기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Newsjeju

제주은행(은행장 박우혁)과 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은 지난 17일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인 <신한 스퀘어브릿지 제주>에서 2기 성과 공유회 및 3기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신한스퀘어브릿지 제주>는 혁신 스타트업이 공공·민간과 함께 집합적 임팩트(Collective Impact) 방식으로 제주 내 소셜이슈를 해결하고 제주의 환경(Eco), 자원(Resource), 농업(Agriculture) 분야의 가치를 높이는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본 사업장은 제주은행 연동지점(제주시 신광로49) 2층에 위치해 있으며, 본 사업에 연간 20억 원을 지원하고 있다. 

제주은행과 신한금융은 선발된 2기 총 8개팀에게 ▲기업별 최대 1억 4000만 원 지원금 제공 ▲공공·민간 사업 연계 ▲아시아최대 사회투자자 네트워크(AVPN) 컨퍼런스 참여 ▲정기멘토링 ▲투자, 법률, 홍보/브랜딩 자문 ▲스퀘어브릿지 전용펀드 투자 검토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포어시스연합팀(환경, Eco) ▲쉐코연합팀(환경, Eco) ▲쿨베어스연합팀(환경, Eco) ▲파란공장연합팀(자원, Resource) ▲슈퍼파머스연합팀(농업, Agriculture) 총 5개팀이 제주의 지속가능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진행해온 프로젝트 성과를 공유했다.

특히, 국내 금융사 최초로 ESG 활동의 사회적 가치 측정을 위해 개발한 ‘신한 ESG 밸류 인덱스(신한ESG 가치 지수)’로 성과를 측정해 최우수상을 수항한 ‘포어시스 연합팀’은 제주도내 해양쓰레기 자원순환 전처리 체계를 구축하는 성과를 이뤘다.

제주은행 관계자는 “각팀이 주목한 소셜이슈는 복잡도가 높았는데, 연합팀간 협업 속에서 목표한 소셜임팩트가 도출됐을 뿐만 아니라 스타트업의 비즈니스 성장도 두드러졌다”며 “선발 예정인 3기에서도 Collective Impact(집합적 임팩트) 방식으로 혁신을 시도하는 스타트업을 통해 제주의 환경·자원·농업등 폭 넓은 영역에서 제주의 소셜임팩트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3년차를 맞이한 '신한스퀘어브릿지 제주'는 오는 3월 3일부터 31일까지 3기를 모집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 확인 및 지원은 '신한 스퀘어브릿지' 홈페이지(https://s2bridge.com/)를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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